대한항공, 난기류 문제로 인하여 일반석 컵라면 제공 중단
대한항공이 난기류 문제로 인하여 일반석에 제공하던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하였습니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난기류의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는 더 커지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 여행 수요가 급등하며 지난 상반기 국적항공사들이 겪은 난기류는 총 14,820건으로
벌써 지난 한 해 (20,575건)의 72% 수준에 육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난기류로 인한 기내 안전사고 예방 대책으로 장거리 국제선 일반석에 제공하던
컵라면 서비스를 오는 8월 15일부터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좌석 공간에 여유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만 사기 그릇에 담아 제공하는
라면 서비스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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